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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에서는 수많은 시련들이 아제로스의 영웅들을 기다리고 있지만, 그 중 가장 위험한 것은 아마 부서진 섬에 위치한 던전들일 것입니다. 이번 미리보기에서는 확장팩에서 등장하는 두 곳의 새로운 던전, 비전로와 별의 궁정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비전로와 별의 궁정은 영혼의 아귀 같은 던전과는 달리 입장 조건이 있습니다. 두 개의 던전 모두 입장을 위해 수라마르 지역의 퀘스트를 하면서 획득한 평판이 필요합니다. 또한, 사전에 구성된 파티로만 입장 할 수 있습니다. 비전로와 별의 궁정은 모두 일반 또는 영웅 난이도가 없기 때문에, 다른 던전에 비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직 도전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이번 던전 미리보기를 꼼꼼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비전로



최소 요구 레벨: 110

위치: 수라마르

입장 조건: 나이트폴른 평판 우호적 8000이상, 미리 구성된 파티로 신화 난이도만 가능

우두머리 수: 5


광활한 수라마르 성 지하에는, 그물처럼 연결된 거대한 땅굴이 성의 규모보다도 더 크게 사방으로 뻗어 있습니다. 나이트본 사회는 밤샘의 힘으로 번창해 왔고, 비전로는 수라마르 전체에 생명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미궁과도 같은 이 지하 통로는 수천 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수라마르에서 가장 거대한 건축물의 토대 아래를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이곳의 거주민은 대부분 자신의 발밑에 어떤 어둠이 도사리고 있는지 전혀 모른 채 살아가고 있을 뿐입니다 . . .


개발자의 이야기: 저희는 비전로의 기획을 시작했을 때, 검은바위 나락 같이 지역의 광대한 부분을 차지하고 구불구불한 미로같은 던전들을 돌아봤습니다. 그 결과, 비전로가 거대한 도시 수라마르 아래에 있는 초석이라는 설정이 그때의 던전들과 비슷한 느낌을 주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전로는 보랏빛 요새 침공처럼 무작위의 우두머리들을 상대하지는 않지만, 플레이어들이 던전에 들어갈 때마다 문의 배치가 달라지며, 미로와 같은 회랑에서 어떻게 길을 찾아갈지 선택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경험하도록 해줄 것입니다.


아이반니르: 아이반니르는 밤샘의 힘이 끊긴 상태로 어둡고 광활한 비전로에 내던져져 정처 없이 떠돌다 서서히 메말라 갔습니다. 그러던 중 수라마르의 거대한 도서관 아래 초석에서 부장품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아이반니르는 고서를 해독하려 애쓰다가,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기록보관소 유물의 힘을 받아들였습니다. 마법이 그의 육체를 지탱하고 있지만, 그의 정신은 부서지고 약해졌습니다.


코스틸락스: 이 거대한 피조물은 수라마르 지하굴을 순찰하며 변형물을 찾아 바로잡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그는 밤샘의 힘을 전송하는 전도체 하나가 잘못되어 변형물이 된 것을 찾아냈으며 그것을 수리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굴 안을 돌아다니는 살아 있는 이방인 역시 코스틸락스에게는 변형물로 보이기에, 눈에 띄는 족족 바로잡으려 합니다.



장군 자칼: 엘리산드가 명령에 복종하지 않으면 수라마르를 파괴하겠다고 한 굴단의 협박은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자칼이 이끄는 군단의 병력이 도시 아래의 통로에 진을 쳤습니다. 현재 자칼은 언제든 수라마르의 거리를 죽음과 파괴를 뒤덮을 채비를 마치고 후속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티라: 거대 거미 날티라는 커다란 마나 나무 아래 텅 빈 곳에 둥지를 만들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흘러나온 마력과 유출액이 날티라의 체내에 스며들었습니다. 비전 마력이 주입된 날티라는 비전로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포식자가 되었습니다.


조언자 반드로스: 반드로스는 엘리산드의 최측근 조언자 중 한 명이며, 밤샘의 비전 마법 활용에 있어서 엘리산드에게 버금가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비전로에 직접 뛰어들 마음은 없었지만, 나이트폴른 저항 세력과 그들의 동맹의 동향을 알게 되자 자신의 손으로 이 문제를 처리해야겠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별의 궁정



최소 요구 레벨: 110

위치: 수라마르

입장 조건: 나이트폴른 평판 우호적 8000이상, 미리 구성된 파티로 신화 난이도만 가능

우두머리 수: 3


군단 병력이 거대한 수라마르 전역에 어둠의 그림자를 드리우며 전통의 거리를 정찰하는 순간에도, 나이트본 귀족들은 여전히 일상과 관습을 고수하며 사교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맑게 갠 오늘 밤, 귀족 지구의 가장 웅장한 저택에서 화려한 축제가 열립니다. 저택의 문은 활짝 개방되고, 축제를 즐기는 주민들의 함성이 차가운 밤하늘에 울려 퍼집니다. 대마법학자 엘리산드가 최근의 불안한 정세에도 오늘은 불안해하는 측근들을 안심시키고자 축제에 얼굴을 비춘다고 합니다.


개발자의 이야기: 저희는 이 던전을 만들기 시작할 때부터 별의 궁정이 일반적인 던전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수라마르 도시는 선천적으로 길들여지지 않은 포악한 적들로 가득한 전투를 위한 공간이 아니었죠.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차라리 특정 시점에 일어나는 사건에 집중해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기회 표적으로 가득한 연회에 침입하는 임무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혈투의 전장에서 마지막 우두머리만 잡는 공략을 보고 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왜 모든 상황에서 폭력만이 해답이 되어야할까요? 만약에 저희가 플레이어들이 각 직업의 기술과 전문 기술을 활용하고, 관찰과 대화라는 기본적인 능력을 통해 앞에 놓여진 장애물들을 통과하도록 격려하고 보상할 수만 있다면? 이라는 질문을 던져보았죠.


경비대 대장 게르도: 황혼감시자의 대장인 게르도는 수라마르 내부의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인물입니다. 불타는 군단의 출현으로 불안한 상황에서도, 수라마르의 지도자들을 향한 그의 충성심은 변함이 없습니다. 여러 세대에 걸쳐 수라마르 시민을 보호해온 엘리산드는 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밤 게르도는 저택에서 열리는 특별한 행사에 불청객이 참석하지 않도록 감시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탈릭세이 플레임리스: 가학적인 에레다르 마술사 탈릭세이는 나이트본이라는 존재가 주인의 계획에서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었지만, 엘프로 가득한 건물에서 보초를 서야 한다는 수치심에 치를 떨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와 부관들은 조금도 방심하지 않고, 모임이 제대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조언가 멜란드루스: 대마법학자의 첫 번째 칼날인 멜란드루스는 엘리산드의 곁을 떠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는 마법을 배우는 대신, 밤샘의 위력을 이용해 반사신경과 몸놀림을 초인적인 수준까지 끌어올렸습니다.




2016년 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