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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에 떨어지는 것은 곧 영원토록 황폐해지는 고통을 겪는 저주와도 같습니다. 이곳은 전 우주에서 가장 사악한 영혼들이 영원히 갇혀 지내며 고통에 시달리는 절망의 땅으로, 끊임없이 요동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묶인 고대의 악이 풀려나면 현실 세계를 모조리 집어삼켜 버릴 것입니다.


심연으로의 귀환


나락은 어둠땅에서의 여정을 시작하는 첫 지점입니다. 또한, 어둠땅 내 죽음의 영역 여러 곳을 거친 후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도사리는 공포와 마주하게 됩니다. 나락에서 여러분은 어둠땅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 간수와 끊임없이 대립하게 됩니다. 이 끔찍한 곳에서 겪은 모험과 이를 통해 이룬 업적으로 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지칠 줄 모르는 적의 공격을 견딜 힘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승리를 거둘 때마다 간수의 눈에 띄게 되며, 간수는 병력을 보내 여러분이 어둠에 굴복할 때까지 괴롭힐 것입니다.


나락을 방랑할 수 있는 필멸자가 나타나기 전까지, 나락살이들은 적들이 이곳에서 도망칠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도 없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나락을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으므로, 이들 입장에서는 반드시 처치해야 하는 위협인 셈입니다.


나락에서 적을 처치하거나 퀘스트를 완료하면 저승석을 얻어 암호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암호는 강력한 도구이자 강화 효과로, 잘 활용하면 무시무시한 나락은 물론 저주받은 자의 탑, 토르가스트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베나리에게서 구매할 수 있는 암호 중 하나는 령 능력을 부여하는 모든 출처에서 항상 최소 두 개의 선택지 중 선택해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 여행길에 나락의 일부를 지니고 다니고자 하는 분은 저승석으로 애완동물을 포함한 장식용 아이템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베나리는 어둠 속에 섞여 사는 신비한 중개자입니다. 어떤 방법을 동원했는지 모르겠지만 아주 오랫동안 살아남았죠. 베나리는 이곳에서 만날 존재들 중 그나마 가장 친근한 존재입니다.



나락에서 간수의 힘에 굴복하게 되면, 귀한 저승석 일부를 잃게 됩니다. 하지만 떨어진 곳으로 다시 돌아갈 용기만 있다면 잃어버린 저승석을 되찾을 수도 있습니다.


영혼 구원


심판관이 휴면 상태에 들어가 영혼을 각자에게 맞는 내세로 인도하는 일을 멈춰버린 이후, 모든 영혼이 나락의 고통에 시달리는 운명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나락에 떨어진 영혼 중 대다수는 이제 구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망가졌지만, 아직 나락의 고통을 견딜 만한 강한 의지를 가진 몇몇 영혼은 구해낼 수 있습니다. 이런 영혼을 해방시켜 성소로 다시 데려오면 우주의 잘못을 바로잡고 성약의 단에 합류할 새로운 인재를 영입한 셈입니다.


간수의 영역


나락을 배회하는 존재들은 얕보아서는 안 되는 막강한 적입니다. 살아남기 위해 온갖 능력, 전략과 속임수를 총동원해야 합니다.



나락살이

간수의 하수인으로, 수감자들 중에서도 가장 사악한 영혼에 고통을 주고 벌을 내립니다.


나락살이 복수자: 하늘을 빙글빙글 도는 날개 달린 전사들로, 창을 사용해 침입자를 단번에 꿰뚫어 버립니다.

나락살이 흑마술사: 강력한 마법을 휘두르는 나락살이 흑마술사는 암흑 마력의 화살을 발사해 보내 간수의 의지에 맞서는 이들을 말살합니다.



죽음의 정수

짐작할 수 없을 만큼 오랫동안 나락 안에 갇혀 있던 영혼 마력이 한 덩어리로 응결되어, 나락의 어두운 곳을 방황하는 사악한 현신이 됩니다.



그을린 거수

철갑을 두른 맹수 같은 존재로 학살을 갈구하며 강력한 힘으로 앞을 막는 모든 장애물을 무자비하게 부숴버립니다.



영혼추적자

영혼추적자는 간수의 눈 역할을 합니다. 나락 전역을 항상 감시하여 수상쩍은 행동을 잡아내며, 침입자는 사유를 불문하고 처치해버립니다.



영혼탐식자

나락에서 도사리는 잔혹한 야수입니다. 야만적이고 공포스러운 존재로, 날카로운 발톱으로 먹이를 공격하여 희생자의 비명 소리를 즐기면서 영혼까지 남김없이 먹어 치웁니다.



타오르는 저승석

불타는 증오심이 뭉쳐져 만들어진 타오르는 저승석은 아무 생각 없이 나락을 배회하며 불운한 영혼들에게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간수의 눈


나락을 헤쳐나가면서 나락살이를 처단하고 간수의 병력을 무너뜨리면 결국 간수가 여러분의 존재를 눈치채게 됩니다. 나락에서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보물 상자를 열거나, 희귀한 적을 처치하면 간수의 눈에 띄게 되죠. 나락의 주인은 점점 더 치명적으로 변모하는 형벌을 주어 고통의 강도를 높여갑니다.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포격을 가하거나, 암살자를 보내 사냥감처럼 쫓기게 만들기도 하죠. 위협에는 다섯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위협 5단계에 도달하면 생명력이 조금씩 빠져나가 쓰러지게 되고, 이후에는 다음 날까지 나락에 다시 들어올 수 없습니다.




개발에 더 진전이 있게 되면 자세한 정보를 더 많이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미리 보기를 통해 여러분이 나락이라는 세계에 대비해 마음의 각오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나락에서 밝혀질 수많은 수수께끼 중에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2020년 7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