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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서 천둥이 치는 건가요?! 아니, 잠깐만요. 하스스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영웅 카드로군요! 우르릉 쾅쾅 땅을 울리며 등장하는 대지의 정령은 언제 보아도 경이롭습니다.


울퉁불퉁 듬직합니다.



대지의 정령은 쉽게 깨져버리는 약한 카드와는 전혀 다릅니다. 공격력이 7, 생명력이 8이나 되는 바위처럼 믿음직한 정령을 소환하는 데 필요한 마나는 겨우 5뿐입니다. 대지의 정령은 또한 도발 능력을 지녀 무시무시한 공격으로부터도 영웅을 지켜냅니다. 이 놀라운 하수인에도 약점이 있습니다. 과부하라는 표시는, 다음 턴에 해당 수치만큼의 마나를 쓸 수 없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5번째 턴에서 대지의 정령을 소환했다면, 6번째 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나가 3으로 감소합니다. 세상에 공짜란 없으니까요!


대지의 정령이 죽으면 그냥 땅에다 두면 되나요, 매장해야 하나요?



과부하의 대가는 대지의 정령 카드를 직접 사용했을 때에만 지불합니다. 따라서 고대의 영혼과 병행하여 사용하면 대지의 정령 카드가 가진 결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고 하던데, 이 대지의 수호자는 이끼가 아닌 파괴한 적의 잔해를 남길 겁니다. 대지의 정령과 고대의 영혼을 조합해서 사용한다면 압도적인 승리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주술사에게는 엄청난 힘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습니다. 천둥번개를 휘두르거나 강력한 정령을 소환하여 명령을 내려 보세요.




아, 아직 읽고 계신가요? 지금까지 읽어 주신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카드를 하나 더 소개합니다.



밴시 여왕은 많은 역경을 견뎌왔습니다.



밴시 여왕, 실바나스 윈드러너. 실바나스 카드 역시 전장의 함성 능력을 지니고 있어, 고대의 영혼 카드와 병행하여 사용하면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실바나스는 죽을 때 상대의 하수인 중 하나를 무작위로 훔쳐 냅니다. 게다가, 죽은 실바나스를 되살리면 상대의 카드를 또 한 번 빼앗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하수인을 모두 빼앗아, 아군과 함께 “포세이큰을 위하여!”라고 외치게 하세요.


자, 전장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2013년 5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