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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을 기다리는 마음은 블리자드 직원들도 여러분과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여기 블리자드에서는 하스스톤의 다양한 카드 조합을 시험해 보며 가장 마음에 드는 카드를 고르고, 조율하고, 분석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늘에서 매서운 얼음 회오리와 날카로운 얼음 창을 불러내 상대방을 사정없이 공격하는 마법사가 있는 한편, 하수인을 앞에 내세우고 요령 있게 숨어 있다가 주문력이 잔뜩 쌓이면 강력한 불덩이 작렬로 한 번에 게임을 마무리하는 마법사도 있죠! 그래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어떤 하스스톤 카드를 가장 좋아하십니까?


크리스티나 심즈 – 하스스톤 커뮤니티 담당자



동물 친구


저는 동물 친구 카드를 좋아하는데요, 어느 사냥꾼 덱에서든 두루 유용할 뿐 아니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렉사르의 야수들을 소환해 주니 정말 만족스러울 수 밖에요! 카드에 그려진 그림은 또 얼마나 멋지다고요! 호드의 영웅인 렉사르는 항상 자신의 충직한 곰 미샤와 함께 싸우는데요, 이 카드의 멋진 그림만 봐도 렉사르와 미샤 사이의 끈끈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어요.


빛샘


빛샘은 사제에게 여러모로 유용한 카드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마찬가지로 하스스톤에서도 사제는 훌륭한 치유 담당으로 등장하는데요, 빛샘은 마나를 겨우 2 소모하지만 강력한 치유 효과와 더불어 0/5의 놀라운 생명력을 지닌 카드를 내놓습니다. 천상의 정신이나 내면의 열정과 같은 카드로 빛샘을 강화하면, 상대방에게 꿈에도 잊지 못할 화상을 선물로 안겨줄 수 있을 거예요!


에릭 도즈– 하스스톤 디자이너



광기 어린 연금술사


저는 개인적으로 광기 어린 연금술사를 선호하는데요, 매우 유용한 동시에 흥미롭고 기발한 전술을 펼칠 수 있는 카드입니다. 2/2의 능력치를 지닌 연금술사를 꺼내면 대상 하수인의 체력과 공격력을 뒤바꿉니다. 방패병이나 내트 페이글처럼 공격력이 0인 대상의 체력을 0으로 바꿔 단번에 처치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또 조금 변칙적으로 활용해 보면, 자신의 모구샨 감시자에게 사용하면 1/7 카드를 7/1로 바꿔 강한 적 하수인을 처치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상대방의 모구샨 감시자를 7/1로 바꿔 단번에 처치해 버릴 수도 있겠고요.) 마나도 2밖에 쓰지 않는데, 정말 광기 어린 활약을 보여주잖아요. 이보다 더 괜찮은 카드는 없어요!


난투


전 난투 카드를 정말 좋아해요. 그 이유를 하나하나 세 볼까요? 먼저 시각효과가 정말 멋져요. 어린 시절 만화에서 봤던 것처럼 먼지 구름이 일고 모든 하수인들이 난투극에 달려들어 목숨을 걸고 싸우죠. 그 속에서 최후의 승자만 남을 때까지 하나씩 떨어져 나가는 하수인들의 모습은 제 가슴을 뛰게 만듭니다. 제가(혹은 상대가) 난투 카드를 사용하면, 저는 항상 살아남기를 바라는 하수인의 이름을 외치기 시작합니다. “들창코, 힘 내! 너라면 할 수 있어! 그래, 좋아, 방패병은 죽어도 돼. 들창코, 너만 믿는다. 들창…아아, 안 돼!!!!!”


멋진 시각 효과와 더불어 기분을 들뜨게 하는 멋진 카드입니다. 좋아할 수 밖에요.


제이슨 체이스 – 하스스톤 프로덕션 디렉터



어린 양조사


어린 양조사는 마나 2로 사용할 수 있는 3/2 능력치 카드로, 게임 초반에 무척 쓸모가 있습니다. 게다가 게임 판 위에 꺼내 놓은 자신의 하수인을 다시 덱으로 회수하는 멋진 능력도 지니고 있습니다. 침묵에 걸린 단검 곡예사가 있나요? 걱정 마세요! 손으로 회수하고 다시 사용하면 됩니다. 아니면 사냥개조련사를 회수하고 다시 내서 전투의 함성으로 또 다른 하수인에게 강화 효과를 적용하는 건 어떨까요? 흥미롭고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카드입니다.


하늘빛 비룡


우선, 하늘빛 비룡 카드는 다른 카드 한 장을 추가로 줍니다. 그 다음에는 주문력 +1의 강화 효과를 주고, 그뿐만 아니라 이젠 게임 판 위에서 함부로 무시 못할 4/4의 카드가 되어 그 강인한 위용을 자랑합니다. 적당하다고 느껴지는 마나 5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치고는 꽤 괜찮은 장점들을 여럿 지니고 있어요!


지금까지 사용해 보신 카드 중에 특별히 마음에 드는 카드가 있나요?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시는 카드가 무엇인지 덧글로 알려 주세요!




2013년 7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