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 고려대학교 민주 광장에서 오버워치 대학 라이벌전이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한양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학교명 가나다 순) 총 8개 대학교가 참여한 3대3 라이벌전과 영원한 라이벌인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6대6 라이벌전이 펼쳐졌습니다. 참가접수부터 학교대표 선발전, 결선까지 각 대학교 총 학생회와 e스포츠 게임 동아리의 많은 도움이 있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려대학교 축제 기간에 진행된 만큼 무려 2,500명이 넘는 학생들의 열렬한 응원과 함성이 민주 광장을 메웠습니다. 오버워치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 체험존과 라붐, 모모랜드, 오마이걸 의 축하 공연, 코스프레 전문 팀 Rz Cos의 멋진 오버워치 코스프레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던 현장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오버워치 체험존 / 코스프레


본 대회에 앞서 민주 광장 한 켠에서는 대회 메인 후원사인 삼성과 인텔의 오버워치 체험존이 운영됐습니다. 친구와 함께 오버워치로 1대1 대결을 즐기고, 솜브라의 해킹박스 도전권을 얻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비밀번호 네 자리가 걸려 절대 열 수 없을 것 같던 첫 해킹박스는 수많은 학생들의 도전으로 단 1시간 만에 열려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행운의 주인공들은 오버워치 소장판, 오버워치 키보드/헤드셋/마우스 등 다양한 경품을 얻어 친구들의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았죠.


그리고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또다른 주인공이 있었습니다. 코스프레 전문 팀 Rz Cos 주변에서는 찰칵거리는 카메라 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특히 새롭게 첫 선을 보인 라인하르트는 갑옷과 거대 망치의 엄청난 퀄리티로 인기가 가장 많았습니다.



오버워치 3대3 라이벌전


각 대학교 대표 팀이 참가한 3대3 라이벌전은 8강 토너먼트로 결선이 치러 졌습니다. 기술 하나 하나의 적중 여부에 따라 운명이 갈렸고, 그때마다 엄청난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모든 경기는 김영일 캐스터, 김정민 해설, 김진영 해설, 그리고 LW BLUE ‘새별비’ 선수가 특별 해설로 등장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기에 충분했죠! 치열한 경기 끝에 결국 동국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결승전이 진행됐습니다.


LW RED ‘Think’ 이호정 선수가 출전한 고려대학교는 홈 그라운드답게 엄청난 응원을 받았지만, 동국대학교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결국 3대3 라이벌전 우승은 동국대학교가 차지했습니다.



오버워치 6대6 라이벌전


영원한 라이벌,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6대6 라이벌전은 시작부터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졌습니다. 사전 인터뷰부터 각 대표팀의 재치있는 도발과 함께 홈 그라운드 고려대학교와 어웨이 연세대학교의 열렬한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파라의 폭발적인 딜과 라인하르트의 철벽 수비로 무장한 고려대학교, 그리고 겐지의 용검과 로드호그의 갈고리 사슬로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연세대학교는 나란히 1세트씩 점수를 가져갔고, 결국 풀세트까지 가는 명경기를 보여줬습니다. 모두 그랜드 마스터 등급인 만큼 상상이상의 명품 플레이가 펼쳐졌죠!


운명의 마지막 5세트 전장 아이헨발데에서 결국 연세대학교의 집중력이 보다 빛을 발하며 우승 트로피을 거머쥐었습니다! 홈 그라운드에서 응원해준 많은 학생들 앞에 고려대학교 ‘김갑용’ 선수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모두 “괜찮아”를 연호하고 박수를 보내며 위로했습니다.




마치며


오버워치 대학 라이벌전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더 많은 대학교와 학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음 시즌 소식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아울러 곧 4강전과 결승전이 치러질 oksusu x 오버워치 전국 대학 경쟁전에도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 드립니다.



2017년 5월 29일